다시 '코로나 전사' 되겠다..간호사 모집 하루만에 60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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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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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ight.co.kr/news/316147

(ㅈㅇ 말고 이 기사밖에 없네요)


여러분 건강이 먼저입니다. 힘내고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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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모두화이팅님의 댓글

    우리모두화이팅 (107.♡.104.227) US Weehawken, New Jersey, United States
    작성일
    전문직 중 간호사들이 휴직률이 굉장히 높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돕고싶어서 간호사라는 길을 택했는데
    실제 간호일과는 관계 없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휴직을 하거나 아예 간호 일을 그만둔다고 들었는데...
    그런 안타까운 이유로 간호일을 휴직하고 계셨던 분들이
    국가적 위기상황에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비로소 간호사로서의 열정을 가지고 사명을 다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원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간호사분들이 의사분들 못지 않게 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기둥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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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님의 댓글

    ㅇㅇ (72.♡.7.125) CA Milton, Ontario, Canada
    작성일
    윗 분 말씀에 대부분 공감하지만  제 사촌동생을 예로 들자면... 솔직히 간호사들 '태움'이라는 문화로 업무 외적인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대단한 것 같긴 하더군요... 그런데 물론 남들도 다 참고 버텼으니 너희들도 버티라고는 할 수 없지만 솔직히 사회생활에 부적응 하고 기껏 공부시켜서 독립 시켰더니 다시 캥거루족이 되어 돌아오는 꼴이 되었더군요. 그러다 이번 코로나 사태 덕분에 크게 조직문화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수당도 많이 주는 선별진료소로... 집이 경남쪽인데도 불구하고 서울까지 지원해서 가더라구요... 솔직히 일반화의 오류이긴 합니다만 제 주변에 있는 사례 하나만 보고... 힘써주시는 의료인분들 언제나 감사하지만 너무 자기 좋은 것만 쏙쏙 빼먹고 쓰면 뱉어버리는 식의 행동양식은 눈쌀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올해 한국에 의대생들 집단행동도 그렇고.......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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