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힘, 공천위원장 법조인 중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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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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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5888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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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국민의힘 차기 공관위원장은 법조인으로 중용하기 위해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면서 “유력 후보군으로 고려했던 인사들이 공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천 과정에서 정무적인 부분은 현역 정치인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언하면 된다”면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칙과 공정성이기 때문에 법조인 중에서 공관위원장을 찾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법조인만 중용하느냐’는 비판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공천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인사를 모셔올 수 있다면 그런 비판은 사그라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유력 후보군으로 고려했던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조인 출신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의 영입도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권 핵심 관계자는 “김 전 총리나 안 전 대법관에 비해서는 나이대가 낮은 인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새누리당과 미래통합당(이상 국민의힘 전신)은 정치인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가 패배한 아픈 기억이 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공관위원장을 맡았던 2020년 총선(21대) 결과 미래통합당은 84석에 그치며 참패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163석을 가져가면서 압승했다.

2016년 총선(20대) 당시 새누리당 공관위원장은 4선의 이한구 전 의원이었다. 그는 ‘진박(진짜 친박근혜)’ 공천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의 ‘옥쇄 파동’이 벌어졌다. 내분에 휩싸였던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으며 1석 차이로 원내 ‘2당’ 자리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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