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투세 벼르더니…'강행이 맞나' 이재명 돌변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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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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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표(왼쪽)가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홍근 원내대표. 김성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14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이 상황에서 강행하는 게 맞나”며 유예안을 꺼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여당은 2025년까지 2년간 유예하는 안을 주장해왔지만, 민주당은 ‘부자 감세’라는 논리로 강행을 예고했던 사안이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야당이어서 나라 살림을 꾸리는 주체가 아니지 않나”라며 “정부·여당이 금투세 유예를 주장하는 마당에 우리가 굳이 강행하자고 고집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금투세가 소위 ‘개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미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며 “정책을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대표가 금투세 도입과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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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나마 이재명이 여론 포착을 잘하네요. 금투세는 시행 안하는게 당연히 좋죠. 금투세는 여당 주장대로 유예 내지 폐지하는게 모양새도 좋습니다. 그러면 협치한 생색도 충분히 냈으니 다른 법안들은  통과 안시켜주면 되죠 ㅋㅋㅋ  금투세 말고는 일반 국민들에게 크게 와닿지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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