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 수돗물에서, 간과 생식능력 저하 시키는 독성물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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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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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11843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35857.html


◀ 앵커 ▶

낙동강 물로 수돗물을 만드는 대구의 정수장에서 간과 생식능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일단 미국 기준치보단 낮지만, 문제는 여름을 지나면서 이 독성물질을 유발하는 낙동강의 녹조가 더 심해질 거라는 겁니다.

심병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대구 인근의 낙동강.

녹조 현상으로 온통 초록빛으로 변했습니다.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는 남성 정자 수와 여성 난소, 간 등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합니다.

낙동강에서 취수해 대구·경북 주민 수백 만 명이 먹는 식수는 과연 안전할까?

대구MBC와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대구의 주요 정수장 3곳으로 들어오는 원수와 정수를 마치고 가정으로 공급되기 직전의 물을 채취해 부경대학교 연구팀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정수한 모든 물, 즉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습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맹독성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인체에 흡수되면 간·폐·혈청·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정자·난자의 감소나 변형을 유발하는 등 생식 독성도 갖고 있다. 더욱이 마이크로시스틴은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부경대 연구팀의 분석 결과, 조사 대상 쌀에서 ㎏당 2.53~3.18㎍의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는데, 프랑스와 미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허용치를 간 병변은 1.97~2.48배, 생식 독성은 7.02~8.83배 초과하는 수준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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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씨의 유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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