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경호처 직원들, 코바나 지키며 이사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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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사무실에서 집기 옮기는 모습 확인, 사적 동원 의심... 경호처 "경호구역 지킨 것"

[박정훈 기자]

 

 

        
 사진은 코바나컨텐츠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집기류를 들고 나오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의 일부분. 2022년 11월 4일 19시경 촬영.
ⓒ 이수진 의원실
 
 
 
대통령경호처 공무원들이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을 지키고, 집기류를 옮기는 등 사적 업무에 동원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이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경 양복을 입은 남성 3명이 윤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지하 1층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을 지키거나 사무실 내부에서 집기류를 들고 나왔다.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이들은 경호처 소속 공무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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