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또 끌려나갔다”…尹 KAIST 졸업식 축사서 끌려나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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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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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79380?sid=100


강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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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취재 결과, KAIST 졸업생 A씨는 16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 중이던 윤 대통령을 향해 올해 과학기술 분야 R&D 예산이 삭감된 데 항의했다. 이후 경호원들이 그를 붙잡았고, 졸업식 현장에서 쫓겨났다.

A씨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졸업식장에서 끌려 나와 경호원들이 대기하라고 한 장소에 혼자 있다가 유성경찰서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실 경호처에서 경찰로 인계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국무총리가 온다는 얘기를 듣고 항의를 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이 방문했고 예정대로 항의하다가 쫓겨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 있었던 KAIST 졸업생 B씨는 “친구 A씨가 발언하자 근처에 졸업 학위복을 입고 있던 경호원들이 끌고 나갔다”고 전했다.



정부가 지난해 국가 R&D 예산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올해 R&D 예산은 총 26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 31조원 대비 15%가량 삭감됐다. 정부의 R&D 예산이 줄어든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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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AIST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94명, 석사 1564명, 박사 756명이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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