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 '청년 비하' 현수막에 “지도부 레드팀 필요…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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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19784?sid=100

조재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새로운 홍보 현수막의 '청년 비하' 논란과 관련해 "지도부 내 레드팀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도부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논란에 대한 경위를 보고 받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레드팀(조직 전략 점검 및 보완 차원에서 공격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팀)'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이 같은 논란이 재발하지 않게 신경쓰자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안을 검토하는 단계서 지도부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는 데 자성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도부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 한 통화에서 "이번 시안이 '티저'라는 이유로 지도부서 다소 밀어붙인 측면이 있다"며 "의견 수렴 단계부터 서로 비판 의견을 내면서 전체 의사결정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 레드팀이 필요하다는 게 이 대표 당부"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도부 관계자는 "이 대표 당부에 지도부 내부서도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민 개개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나에게 쓸모 있는 민주당'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생략}

민주당은 현수막 게재 계획을 취소하는 등 해당 프로젝트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댓글▷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comment/003/0012219784?sid=100




레드팀도 좋지만...유능한 일꾼들이 중요한 자리에 포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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