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아직 친해지지 못하고 아이들이 있읍니다.

대봉이 : 눈나는 왜 나랑 안놀아주냥? 내가 귀여움이 없어 뱃살이 없어 철이 없ㅇ.. 철이 좀 없긴 하지만...!! 쫌 놀아주면 안되냥!!

(홱-!) (삐쳐서 고개 돌리는 소리)

슈미 : 너 자꾸 친한척 한다는게 날 올라타려고 그러냥? 그런 장난 받아줄 나이는 지났댜옹.. 배려 없는 장난은 괴롭힘이 될 수 있다는걸 모르냐옹..! 장난 그렇게치면 언제든 '하악-!' 할 꺼 댜옹...

(홱-!) (마상 입고 고개 돌리는 소리)

(대충 카페베네 엔딩 짤)

그들은 과연 언제쯤 지금보다 친해질 수 있을까요?

대봉이의 장난끼가 조금 수그러들면 가능할지...  ㅎㅎㅎ ㅠㅠ

가끔 둘이 붙어있는 냥이들 사진 보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