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부모 신상 턴 운영자 “폭로 4년 갈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맥가이버
작성일

본문

기사: [단독] 대전 학부모 신상 턴 운영자 “폭로 4년 갈 것” (naver.com)


SNS운영자에게 온 DM: 


관평동 한 미용실의 원장 카톡상태 메시지가 

종두득두 種豆得豆 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선생님을 괴롭힌 인간들과 그 자녀들은 반드시 뿌린대로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아래는 SNS 운영자와 기자가 서면으로 진행한 일문일답.

-처음 계정 만든 건 언제인가.

“2023년 9월 10일 일요일이다”.


-왜 이런 계정을 만들게 된 건가.

“최근 초등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포함해 많은 선생님들이 스스로 목숨을 잃는 교권 추락 사건이 잇달아 벌어졌다.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속수무책으로 소중한 선생님들을 잃는 이 현실에 분개하며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공분이 일었다. 사건과 관련해 아무리 진상 규명의 목소리를 내도 변하지 않은 교육현장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과도한 사적 제재라는 비판이 있다.
“사적 제재가 법치국가에서는 용인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적 제재를 가한 사람은 응당 법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생각 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각오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행동은 타인의 잘못된 행동을 알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공익적 목적으로 바라봐 주면 감사하겠다.”

-피해자의 지인인가.
“직접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다. 그러나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면 누군가는 나서서 총대를 메야 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심정은 억울하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언제까지 활동을 이어갈건가.
“선생님께서 고통 받으신 4년 동안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그 전에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법과 관련된 문제들이 제정됐으면 좋겠다.”

-초등학생(10세)이 맞나.
“만 10세로 생각해달라.”

-이전에도 폭로 계정을 운영하는 활동을 한 적 있나.
“없다. 정의를 추구하는 일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본 것도 처음이다. 그만큼 선생님들의 죽음이 제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



하루속히 서이초 가해자들도 밝혀지고, 그 가해자들 및 자손들 역시 뿌린대로 거두기를 두손모아 빕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오늘 추천짤


    • 글이 없습니다.

    + 주간 추천짤


    • 글이 없습니다.

    + 주간 이슈짤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