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일처리 참 어렵게 진행하시네요.

일개 SNS 사이트에 마크 하나 받을 걸 가지고, 

무슨 법조초지를 검토하고 말고 하고 있나요.

// 대통령실 “김여사 트위터 실버마크 가짜뉴스에 법적조치 검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7010?sid=100

아래 X(트위터) 고객센터에 보면 인증 절차가 있습니다.

'인증 자격 요건'을 확인해보고, '인증 신청 방법'에 제출했던 서류를 제시하면 끝이잖아요.

https://help.twitter.com/ko/managing-your-account/legacy-verification-policy

김건희씨가 '정부'를 상징하는 실버버튼을 달 수 있는 건가(?)는 그냥 뒤로하고,

우선 '제시할 수 있는 증거'부터 제시하세요.

그리고 "일갈" 하면 되는 겁니다.

어렵지도 않잖아요.

    ... 국민의힘은 보도 당일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트위터 계정은 도용 위험이 큰 만큼 

        외교부가 공식 인증마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절차를 진행했을 뿐” ...

    ... 내부 정책과 절차에 따라 김 여사 계정에 실버마크를 붙인 것이라고 여러 차례 해명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외교부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는 내용 역시 일축했다. ...

외교부에서 '인증 신청'을 했다고 국민의힘에서 말했네요.

관련 문서를 제출해주세요.

또 '김건희씨가 외교부에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김건희씨 핸드폰을 압수수색하고, 

김건희씨와 외교부의 통화 기록이 없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통신사에서 취임 이후 통신내역을 모두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해결되잖아요.

쉬운 길을 두고 왜 어렵게 돌아 돌아 가시는 건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