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욕설’, 미국CBS-영국Guardian-일본TBS 전세계 언론 ‘핫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요즘사람
작성일

본문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696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사인 CBS는 22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 미국에 대한 모욕적 발언 대대적 유포 중」(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s profanity-laced hot mic criticism of U.S. goes viral)이라는 헤드라인으로 윤 대통령 비판에 나섰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도 예외가 아니었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도 마찬가지였다.


CBS는 이날 “기록적인 낮은 지지율과 싸우고 있는 윤 대통령이 미국 폄하 발언으로 다시 곤경에 빠졌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의원들을 겨냥한 부적절한 발언 사실을 들추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 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윤 대통령의 워딩은 “How could Biden not lose damn face if these f****rs do not pass it in Congress?"라는 영어표현으로 번역됐다.


한편 일본의 민영방송사인 TBS는 ‘야로(野郎)’라는 일본어를 동원, 윤 대통령 비판에 나섰다. 이 단어는 남자를 욕할 때 쓰는 말로, ‘놈 녀석 자식 새끼 그놈 쌍놈 놈 미친놈 얼뜨기 팽패리 연놈 이놈 요놈 고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일본어 사전에 풀이돼 있다.


윤 대통령의 언행은 이처럼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핫이슈로 떠올랐고,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미국 의원들도 해당 뉴스를 접할 수밖에 없어 그로 인한 후유증과 파장이 더욱 주목된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