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아프다고 자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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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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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병은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병을 자랑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의 조언과 

예전에 아팠던 이들로부터 경험담도 들을 수 있고 명의도 추천받아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병은 자랑해야 그래야 낫는다는 역설입니다.


우리도 대통령이  이상하다고 병처럼 자랑할까요.

벌써 5번째 9개 법안 거부권 행사

역대 대통령 거부권 행사 최다 기록입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50억 클럽 특별법 거부권 행사

주가조작 특별법 거부권 행사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방송3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했습니다

부자감세 40조, 

경제성장률 1.4% 역대 최저,

가계부채, 민생대란,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넘칩니다.

자고나면 대통령 걱정

대통령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자영업자 봉급생활자

예산  대폭 삭감된 R&D 종사자

이들은 한탄합니다,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 찍었냐고요.


우리도 대통령이 이상하다고 병처럼 자랑할까요.

대통령이 심하다고 자랑할까요.

자랑하면 답이 나오거나,

과거의 경험에서 길을 찾을 수 있겠지요.

명의도 추천받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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