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MT에서 직접 본 일입니다..

제 과에 지체장애인 학생 한명이 있었습니다.

장애인 특별전형인가로 들어왔죠.

그래서 MT에서 몇몇 놈들이 술 먹고 지딴에는 농담으로

장애인 특별전형은 경쟁률도 낮고 점수도 낮다며 하며 꼽을 주더랍니다.

그런데 그 친구... 

보니 일부러 장학급 받으려고 그 학교 온 거고 

장학금 덕에 등록금도 거의 안 내고 알바도 안 하고 

과탑으로 졸업에 교직이수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선생 하더군요..

어떻게 알았냐면 그 친구 이름이 현수막에 걸리더라고요.

단지 특별전형 들어왔을 뿐 실력은 확실한데 부당하게 욕먹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