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업사원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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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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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한국지부장 크리스챤 데이비스의 트윗입니다.

여러나라 주한외교관들에게 질문을 던진 결과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전쟁이 났다'라는 인식과 함께

바로 양쪽다 전멸상태가 되고

부분적 국지전이라도 대피가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핵능력도 없고, 전작권도 없는 나라에서

말끝마다 핵이 어쩌고, 강경대응이 어쩌고

같이 패망해도 북한보다 우리가 잃을게 훨씬 더 많은데

왜 굳이 말로만 이렇게 지껄이는지 모르겠네요.

 

"UAE는 우리의 형제국가이다.

UAE의 적은 이란이고,(=이란이 곧 우리나라의 적국) 

우리의 적은 북한이다."

 

1) 이란에 대해 헛소리를 해서 우리나라가 얻는게 뭐죠?

빚 8조원과 호르무즈해협을 항해하는 배들의 안전?

한류의 붐을 타고 있는 이란의 수출시장?

선박회사들의 보험료 10배 인상?

 

2) 북한이 적이라는 사실을 군인들이 모를까봐 다시 상기시켜주는 겁니까?

북한을 대통령의 입으로 그리 자극해서 얻는게 뭡니까?

자꾸 한반도 리스크를 거론하면 주식시장이 살아납니까?

외국인이 투자합니까?

 

다보스포럼에 가서 우리나라에 투자하라며요?

대한민국 영업사원이라며요?

대통령이 저런 헛소리를 하는데 누가 투자를 할까요?

 

이란이 자극을 받아 대사초치를 했으면

다른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찾아야지

맞받아서 대사초치가 뭐하는짓입니까?

동네양아치 초딩입니까?

 

행동은 건들건들, 언행은 유치하고, 

대통령으로서의 생각, 심사숙고란 눈꼽만치도 없어 보입니다.

이런걸 앞으로 4년간 봐야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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