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방치돼 다 죽어가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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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누네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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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진저

키워보고 싶었던 식물인데 제때 물을 주지 않아 오늘내일 하던게 너무 불쌍해서 데려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런거 사는거 아니라고 타박을 하셨는데...불쌍한걸 어떡해요.)


죽은 잎은 잘라주고.

수경에 물비료로 살려보는 중입니다.


원래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5월 12일에 데려온 칼라데아 진저

1,500원

처음에는 저면관수(화분채로 물에 담궈 물과 산소를 공급하는 방식)로 하다가.

흙이 방해될지도 몰라서 아예 털어내어 수경으로 변경했고.


19일째 되는 어제까지만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것 같아서 오래 걸리겠구나 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두 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분갈이 재료가 오면 예쁘게 만들어서 그간의 과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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