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가 키우든가, 어떻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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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드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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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84600?sid=102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여름 사료를 주며 챙겨온 고양이가 구내염을 앓는 것을 확인하곤 이빨 전체를 발치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고양이를 다시 길거리로 내몰았는데 이전 그를 따르던 고양이가 최근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가 약 일주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모두 발치해 야생에서 먹이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고양이를 다시 거리로 내몬 게 잘못이라는 지적이다.
 
한 누리꾼은 “이를 뽑았으면 집에 데려가 보호를 했어야 했다”면서 “구내염 있는 고양이를 다시 거리로 내몬 건 동물학대 아니냐. 고양이 입장에선 당신을 만나지 않은게 훨씬 행복했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심한 구내염 치료법이 전발치이긴 합니다만 그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얘기고,

야생 육식 포식자의 이를 다 뽑아버리면 먹이활동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요. 

 



전발치 치료를 했으면 입양하든가 보호시설에서 보호하든가 할 일이지..

방생이 아니라 유기이고, 동물학대입니다 저건.

 

 

 




길고양이들 구내염은 바이러스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염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캣맘들의 급식소는 여러 고양이가 공유합니다. 

예방접종 따위 할 리도 없구요.

 

즉 애초에 구내염 걸린 원인제공자가 캣맘 본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내염 뿐만 아니라 급식소에 범백 돌아서 떼죽음 당하는 경우도 흔하죠.

그리고 살아남은 고양이들은 또 인위적인 먹이 공급으로 번식력만 높아져서 쑴풍쑴풍 낳아대고,

그리고 또 반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46587?sid=100



누구씨가 암스테르담까지 가서 동물 복지 선진국 운운하는데,

동물 복지 선진국은 동아시아 모 나라처럼 TNR(중성화)같은 유사과학에 근거해서 방목으로 배회 동물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포획(구조), 입양, 보호가 원칙이죠.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길거리 동물에게 먹이 주면 벌금 70유로부터 시작합니다)


 

진짜 동물 복지 선진국이 되려면 저런 무책임한 방목 행위부터 어떻게 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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