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만 뺐다' YG 아이돌, 일본 투어 지도 논란…'日에 빌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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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이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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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일본 팬미팅을 홍보하면서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일 SNS를 통해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저가 공식석상에서 독도를 제외한 지도 이미지를 사용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며 "해당 지도에는 한국 영토인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해 일본 쓰시마섬(대마도) 등이 포함돼 있는데 정작 독도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특히 그 지도에는 오키섬도 그려져 있었는데 오키섬은 그야말로 독도 침탈 야욕의 전조기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 지도에는 울릉도에서 훨씬 가까운 독도 표기를 당연히 했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일본을 의식한 눈치보기 아니냐"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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