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1편은 예전에 극장에서 봤는데, 

이번에 넷플릭스로 다시 1편 2편을 봤어요. 2편은 중간중간 스킵해 가면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독전은 1편 2편 모두 외적인 완성도는 꽤 좋았습니다. 영상도 음향도 편집도 다 좋음. 연기도 대부분 좋음.

스토리는 1편의 경우 부분적으로 허술한 면들이 아쉬웠고, 2편의 경우에는 도대체 왜 이 영화를 만들었지 싶은 정도로

이해가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총격전에서 모든 사람들이 바보처럼 총싸움을 하는 것에서 한탄이 나오고, 특히나 경찰들이 제일 바보같음.

한효주의 바보연기가 별로 좋지 않은 것도 충격적이고. 하지만

영화에서 총기의 디자인과 소리 등이 좋았어요. 이것이 첫 째 매력포인트.

독전 1, 2편 모두 조연과 단역 여배우들이 매력적입니다. 이 점은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2

형사 역의 강승현

마약 기술자 이주영

조형사의 끄나풀 금새록

잘린 팔 들고 온 연구원 이지민

브라이언의 경호원 서하정. 이 분이 총 메고 있는 모습이 잘 어울리고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