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를 모른다'는 윤 당선자의 발언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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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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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자'한동훈은 2차 술자리를 안 가는 사람이라고 하고, 동백아가씨는 모르는 노래'라고 발언했네요.



윤석열 당선자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이 2차 술자리를 가는지 안가는지를 모를 수는 있습니다.

이미 흥건히 취해서 아랫 사람이 2차에 동석했는지, 그러지 않았는지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고,

굳이 2차 술자리를 함께 하지 않고, 다른 술자리로 갔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아랫 사람을 일일히 확인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건 모르는 게 맞을테죠.

그런데.. 이 말을 되짚어보면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과 1차 술자리를 같이 하셨었나 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왈,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 고 했었는지, 항상 콜라 같은 걸로 대신하셨었나 봅니다.

그 많았을 1차 술자리를 말이죠. 

뭐, 그렇다고 합시다. 윤석열 당선자가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이 정도 커버해줬으면 충분하잖아요.


위의 발언은 기억의 의존한 답변이니, '기억의 오류'라는 변명을 달아서 

설혹 한동훈 현 법무부이 2차를 갔었다고 할지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냥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거나, 윤석열이 알 수 없는 2차 술자리가 있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동백아가씨 노래를 모른다' 라고 발언한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동백아가씨 노래를 모르고,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발언을 했는데, 

이것은 윤석열 당선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직접 부정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다!' 라고 함께 동석하셨던 분들과 결기를 다졌다고 전해지지만,

그 분들 중 한 분이라도 '윤석열 당선자가 동백아가씨 노래를 불렀다' 라고 증언을 해버리면,

그와 관련된 증거 자료를 제시하게 된다면, 

윤석열 당선자는 "거짓 발언"으로 심각한 정치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겁니다.

너무 많은 트리거들을 동석했던 분들에게 쥐어주게 된거죠.


앞으로도 관리를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미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신 것 같지만,

'수가 틀어지면' 언제든지 등에 칼을 꼽을 수 있는 이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다!' 가 깨어지는 날이 기대되긴 합니다.

정말 '하나'일까요? 

언제까지나..?



// 尹 “한동훈, 2차 술자리 안 가는 사람…동백아가씨, 모르는 노래”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1127/1167109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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