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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지역 3선 초과금지' 빠져…출범 일주일 만에 멀어지는 '혁신' (naver.com) 

혁신위가 출범할 때만 해도 인요한 위원장이 '무서울 정도로 전권을 받았다'고 하면서 '공천 룰'까지 손댈 거라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신 것처럼 동일 지역 3선 초과 금지나 영남 중진 수도권 출마 같은 안이 '정치적 권고'에 그치면서

 출범 일주일 만에 혁신의 '핵심'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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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동일 지역에서 3선 초과 금지, 윤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서울 출마까지 거론하며 연일 총선 공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오늘(3일) 발표한 '2호 혁신안'에선 관련 내용은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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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에서는 혁신위가 내놓는 혁신안을 그때마다 의결해주지도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결국 혁신위가 공천 문제에서 사실상 한 발 빼는 모양새가 되면서, 출범 1주일 만에 핵심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