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시식기(feat. 창원 상남시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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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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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시식, 개인적으로 이 집 참 좋아라 합니다)

여길 사장님보면 늘 그 방망이깎는 노인? 수필이 생각납니다. 

말없이 웃음기하나없이 무표정에...(불친절이 아니라 원해 조용하신분 같아요)

(추측으로는) 주방에 어머니가 들어가계시고, 아드님으로 보이는 사장님이 써빙과 계산을 하시더군요. 


착한가격 7,000원에 계란후라이는 덤, 잡내 하나없는 깔끔한 국물에 국수사리와 즉석에서 무쳐나오는 부추무침이 참 좋습니다. 

사상 합*돼지국밥처럼 강한느낌은 전혀아니고, 옆에 장*촌과 가깝다면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ㅎ

굳이 따지자면 초량 할매국밥집같기도 한 느낌입니다????

속된말로 국밥충인 저로써는 부산 유명한곳 어지간한곳 다 다녀봤는데, 어디와도 견줘봐도 밀리지않을것 같습니다. 


깍두기와 묵은지도 괜찮고, 아무래도 5일장인 상남시장내(4,9) 위치하다보니 가격도 작년과 동일합니다^^;;

양도 제법 실해서 부산역의 본*돼지국밥같은곳(지역감안 하더라도)보다 훨 낫습니다.(거긴 너무 가격대비 박해요 ㅎㅎ)

메뉴는 순대국밥, 돼지국밥, 살코기국밥, 뼈다귀해장국 등이 있는데...뼈다귀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애법 드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시장 내 주차 2시간 가능해서 일주일에 2번은 꼭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만간 그냥 밥먹으러 창원이나 함 마실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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