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램이 벌써 200일이 훌쩍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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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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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때부터 9월까지 사진들을 몇 개 차곡차곡 모아보니,쑥쑥 잘도 크고 있구나 싶습니다. 둘째라, 유경험자니 좀 났겠지 했지만, 웬걸.

첫째 때와는 정 반대의 성격에, 움직임. 그리고 벌써부터 오는 남,녀의 차이. '~' 200일이 지났지만 여전한 초보 엄마 아빠더군요. 앞으로도 늘 처음인 일이 가득할텐데, 지금까지 처럼 무탈하게 튼튼히 커주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한동안 갑갑한 마음에, 세상 돌아가는 뉴스도 좀 덜어두고 지냈는데, 얼른 아이들이 자라날 미래가 사진 속 미소들처럼 밝아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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