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대신 ‘연아’ 이름 써졌다…명품 움직인 그녀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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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디올로부터 받은 선물. 쿠션 팩트엔 ' YUNA '란 김연아의 영문 이름이 써있다./인스타그램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
Dior
)이 ‘피겨 여왕’ 김연아(
32
)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지난
21
일 인스타그램에 ‘
YUNA
(연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디올 화장품을 들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과, 디올이 보낸 선물세트 모습이 담겼다.
해당 화장품은 디올이 최근 출시한 한정판으로 선물세트엔 향수, 쿠션 팩트, 립스틱 등이 담겼다.
특히 김연아가 받은 쿠션 팩트엔 ‘
YUNA’
란 그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눈길을 끈다.
기존 디자인엔 디올 창업자 ‘
CHRISTIAN
DIOR
(크리스찬 디올)’ 이름이 적혀 있으나 디올 측이 김연아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디올 뉴룩 컬렉션 쿠션 팩트에 '크리스찬 디올'이 적혀 있다./디올
디올은 김연아와 인연이 깊다. 김연아는 디올의 파인주얼리 및 타임피스의 앰버서더로 다양한 디올 관련 행사와 화보 등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지난
10
일엔 모던 스포츠웨어 룩을 담은
2022
신규 컬렉션 ‘디올 바이브’ 모델로 김연아를 발탁하고 김연아의 은반 위 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8명의 ‘디올 바이브’ 모델 중 유일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다.
이에 앞서
2013
년엔 김연아가 현역 시절 한 세계 대회에서 디올의 립 글로우를 바르는 모습이 한 언론사 사진에 포착되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급증한 일도 있었다.
당시 이 제품은 ‘김연아 립스틱’이란 애칭을 얻으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한편 김연아는
2014
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