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장편애니로 7년만에 관객 100만 돌파에 실패했다는 작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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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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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에 개봉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세계 4위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한국계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작업하고 

한국계 배우들도 더빙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공략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한국에서 개봉했으나 오늘 3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임 

100만 관객 동원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 



2014년 1월 개봉한 겨울왕국 1으로 

한국에 제2 디즈니 르네상스가 도래하면서 

겨울왕국 1 이후 작품은 

무조건 200만 관객은 넘는게 국룰 




2014 겨울왕국 1 1030만 

2014 빅히어로 280만 

2016 주토피아 470만 

2017 모아나 231만 




2018 주먹왕 랄프 2 175만 

* 참고로 제2 르네상스 도래하기전 

  2012년 개봉한 주먹왕 랄프 1은 91만을 동원 

  제2 르네상스 효과로 관객이 2배정도 뜀 

2019 겨울왕국 2 1374만 




게다가 한국 영화시장이 세계 5위고 

OTT 등 부가판권시장 (2차 시장) 또한 급성장하면서 

돈 냄새에 민감한 디즈니에서 

그간 한국 시장 신경 많이 썼음 



이 시기엔 디즈니 높은분들도 한국 자주 옴 
지금은 성추행으로 아웃됐지만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을 이끌던 

CCO 존 라세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수장으론 

역사상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왕십리 CGV 찾아 

한국시장과 관객들에 대한 극찬 (+립서비스)를 아끼지않음 

맨날 일본 아님 중국만 가다가 한국에서 수익이 커지니까 ㅎ



여담으로 디즈니나 픽사 애니메이션보다 

더한 곳은 한 지붕 식구인 마블임 

여긴 뭐 한국내 마블팬들까지 

아니 부담스럽게 왜 이러세요 ... 이럴 정도로 

한국을 노골적으로 치켜세워주고 신경쓰는데 

마블민국에서 벌어가는 수익이 그만큼 엄청났으니까 



결정적으로 시국상황이 결정적이고 크지만 

앞서 개봉했던 한지붕 식구인 

픽사의 소울은 203만 관객을 동원하는 것과 대조적 

그러다보니 개봉 타이밍이 안좋았다 (3월 개학/비수기) 

대진운이 안좋았다 마케팅이 활발하지 못했다 등등 

여러 요인에 대한 말들이 나옴 






추가해서 제2차 르네상스 도래하기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성적에 대해 말해주자면 

1990년대 디즈니 르네상스 (EX) 인어공주 ~ 타잔) 

2000년 다이너소어 이후 디즈니 애니는 

본토인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등 전세계적인 암흑기에 들어감 

한 지붕식구인 픽사는 물론 드림웍스에도 철저히 밀림 

이때 대표적인 흑역사가 쿠스코? 쿠스코!를 필두로 

아틀란티스, 보물성, 카우삼총사 등등 

원덬 생각엔 비운의 띵작들로 아픈 손가락인데 

이 작품들이 연달아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 처참하게 실패함 

이때를 기점으로 디즈니의 암흑기가 강화되는데 



2007년 개봉한 로빈슨 가족이나 

2009년 개봉한 디즈니 최초의 흑인 공주를 내세운 

공주와 개구리도 각각 11만, 1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고 

2001~2009년까진 아마 디즈니 코어팬 아니라면 

오늘 첨 본다 초면이다 이런 작품들이 많을 정도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철저하게 밀리게 됨 



그나마 2010년 개봉한 라푼젤이 

본토인 미국에서도 디즈니 애니의 부활을 알렸다 

극찬받으며 월드와이드 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한국에서도 모처럼 관객 101만을 동원해 

상당히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음

후속작 주먹왕 랄프 1은 91만을 동원해 살짝 삐끗하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점차 회복세로 돌아서서 

2014년 겨울왕국 1으로 제2 디즈니 르네상스가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도래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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