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는 매월 촛불전국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는 민주당과는 무관한 버스입니다. 

평범한 시민 한분께서 총대메고 매월 진행하시고, 같은 마음의 분들이 30~50명 정도 참석하고 있었쥬. 

일부 민주당 시의원 두어분이 늘 함께하고, 세종을의 강준현의원은 아침 출발전에 차에 올라 인사와 격려도 하고 뭐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https://www.ddanzi.com/767026404

1. 3월 15일 (수) 오후 6시

 

- 그저께(수요일) 오후 6시에 세종시당에서 문자 옴. 

규탄대회 버스 모집 하니까 낼 모레까지 신청하렴. 

근데 25인 이하 신청이면 취소한다 ㅇㅇ

 

- 근데 하행 시간이 15:30????? 촛불집회는 참석 안함????? 장난해????? (촛불집회는 16시 시작)

 

- 당원들 빡쳐서 신청 안함. 

 

2. 오늘 오후 3시 반 

 

- 시당에서 또 문자 옴.

- 25인 이하 신청이라 버스 취소 ㅇㅇ 

- 당원들 2차 빡침. 아니 시의원, 당직자, 각종 장 나부랭이들은 뭐함???????? 꼴랑 25명을 못 채우고 취소????? 샹샹바...

 

3. 오늘 밤 9시 경 

 

- 민주당 버스 취소 소식을 들은 해찬옹 대노+진노  

 - 세종시에서 당원 25명을 못 모았다고!!!!! 경위가 무엇인지 말해보라!!!!!!

- 당신께서 직접 버스에 타서 당원들과 함께 할테니, 내일 아침에 버스 출발해라. 명 하달.

 - 해찬옹이 직접 글을 써서 세종시 전 당원에게 간곡한 호소 문자 보내심. 

 

4. 현재

 - 시당위원장 이하 당직자들 *꼬에 불나서 오밤중에 당원들한테 전화 돌리고 난리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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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은 참 일을 못합니다. 8개월째 당행사 등에 참석하고 있지만, 더 정확히 말하자면 딱히 일을 잘할 의지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화요일에는 친일정부 규탄대회가 있었는데 17시반으로 시간을 계획했더군요. 시당 밴드 및 단톡방을 통해 한시간만 시간을 늦춰라, 참석하고 싶은 직장인들이 많다. 라고 알렸음에도 가타부타 없이 저 시간에 진행. 

내일있을 집회도 촛불버스가 있다는걸 알텐데 굳이 시당버스를 따로 예약하고, 촛불집회 참석하지 않는 스케쥴로 단체문자. 빨리 귀가 하고 싶은건지 뭔지. 25명도 못(안)모으고 운행계획 취소로 단체문자 보냈다가 해찬옹 진노하시고. 

 시당위원장이 지역당원들과 소통을 하지 않으니, 당직자들도 열의가 없고 그 결과가 이렇습니다. 

 내일 시청역에서 해찬옹과 시당직자들과 합류하기로 했는데, 이걸 말씀드려야하나, 이미 다 아실래나 싶네요. 

집회가기도 전에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