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영상을 어떻게 시청하면 이따위로 요약할 수 있는지 너무 신기하네요.

다 가져오면 너무 기니까 최대한 추려서 원본 발언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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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주요 내용만 갖고 왔어요 다 할 순 없으니까

대한민국은 자체 핵무기 보유와 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미국은 핵협의체를 신설하고 한국의 방위를 약속한 거죠

그래서 잘했다고 얘기하는 쪽은 미국의 방위 약속을

이끌어낸 최선이라고 얘기하는 거고

못했다고 얘기하는 쪽은 핵무기 개발을 스스로 족쇄를 차고 얘기를 하는 거냐

이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 라고 얘기하는 거죠

뭐 기존에 한국 방위 약속한 거 아니냐?

약속했는데 굳이 더 포기한 건가? 라는 쪽이 있는 거고

아예 조약으로, 협약으로 이끌어냈으니까 더 좋은 거다

-라고 얘기하는 쪽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보여드리는 워싱턴 선언이

이 대한민국이 공격을 받을 경우에 미국이 핵무기 사용을 명시한 건 아니죠

압도적으로 패겠다 라고 했지 핵무기를 사용하겠다 라고-

사용을 '협의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핵무기 사용을 약속을 한 건 아니라고 볼 수 있고요

또 이것도 있습니다

이건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장이 이렇게 얘기했죠

핵 공유는 아니다! 또 이것 때문에 또 논란이 많이 됐어요

핵무기를 공유한 거냐 미국하고?

근데 한국은 핵무기 통제권이 없죠

공유했으면 이 통제에 대해서도 우리가 뭔가 

언급을 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되는데 그건 아니니까

핵 공유를 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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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정권을 두둔하는 내용으로 보이시나요? 

정작 이 영상을 보고서 반대 성향인 사람들은 

"이번 미국 방문 성과가 아예 없는 것 마냥 떠들어 댔다. 이제 어떤 성향인지 확실히 알 거 같다"

이런 반응을 보였어요. 

그리고 짤에선 "한미일 동맹이 강화되었고, 중국/러시아 관계가 악화되었다" 라고 평가한 것 마냥 요약해 놨는데 이것도 원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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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한국, 일본, 미국의 동맹관계는 굉장히 강화하는 쪽으로

그리고 반대로 중국, 러시아와는 관계가 상당히ㅎㅎ

상당히 약화되는 쪽으로 지금 가고 있죠

뭐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고 여러분들이 스스로 판단하시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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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이 지향하는 스탠스를 말한 것이지 '한미일 관계가 강화되었다'  라고 성과를 평가한 적은 없습니다.

요약짤 보고 진짜 같은 영상을 시청한 게 맞는 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