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 외교사절단 선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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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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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1895년 고종이 러시아에 '조선전권특명공사'자격으로  보낸 러시아 최초 민영환 사절단이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2세 대관식에 기증한 선물이 러시아에서 복원작업을 거친후 


내년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에서 전시예정이랍니다.



https://artmoskovia.ru/zavershena-restavratsiya-redkih-vostochnyh-proizvedenij-iz-sobraniya-muzeev-moskovskogo-kremlya.html




쩝..근데 저기까지 저걸 들고간 여정이 매우 안습입니다.


그 당시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개통전 시절이라


한국에서 배타고 일본 도착, 일본 요코하마로에서 배타고 태평양을 횡단해서 벤쿠버 도착,


벤쿠버에서 미국 대륙열차를 타고 뉴욕도착, 뉴욕에서 다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영국 런던 도착


런던에서 다시 배타고 독일 베를린 도착, 베를린에서 러시아로 들어감.;;;;



지구 한바퀴를 돔;;;


갔다오는데만 장장 6개월 20일이 걸린 긴 여정의 귀중한 선물입니다.;;;;;;; 


가운데 갓 쓰신분이 당시 대관식에 참석한 민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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