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버거킹, '와퍼 사이즈 작아졌다' 손해배상 소송 정식재판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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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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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KST - 톰슨로이터 - 버거킹은 결국 "와퍼" 햄버거 사이즈 논란으로 정식 재판에 임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웬디즈 역시도 이와 비슷한 처지에서 집단 소송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처지에 있습니다.


미 마이애미 로이 알트만 지방판사는 와퍼 버거의 사이즈를 교묘하게 축소해서 소비자를 기만했으니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달라는 소송에 대한 심리에서 버거킹의 심리 거부 청원을 기각했습니다. 이로서 버거킹은 정식 재판에 임해서 반론해야 합니다.


마이애미 지법에 낸 집단 소송에서 소비자들은 버거킹이 "빵보다 더 크게 양 옆으로 넘처나는 패티 고기로 햄거버를 묘사"해서 소비자를 기만했으며 이는 배가 고픈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시장함을 버거킹 와퍼 소비를 통해 해결하려는 소비자들을 속인 행위라고 원고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이 집단소송에 앞서 "세상에 누가 사진과 똑같은 음식물을 배달해야 되는 의무를 지닌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있느냐?" 고 반박했지만 로이 알트만 지방판사는 거대 기업 버거킹에게 "합리적인 배심원들에게 판단을 받으라"며 정식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판결했습니다.


맥도날드와 웬디즈 역시 뉴욕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소송이 진행중입니다. 또한 타코벨 역시도 지난달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소송을 당했습니다. 해당 소송들은 각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금액입니다.


톰슨로이터는 버거킹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법률대리인, 로펌, 그리고 버거킹 본사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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