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반대하는 프랑스 시민들의 입장은 이렇다고 합니다.

월급에서 각종 세금과 보험 다 공제하면 거의 반넘게 가져간다고 하네요.

최근 유명해진 한국에서 박스접는 프랑스-한국 커플 영상에 나오는데

프랑스에서는 일반 직장인이 돈을 못 모은다고...

월급 반이 날라가고, 나머지 월세내고 생활비하면 안남는데요..

이런 배경이 있기때문에

프랑스인들은 연금은 국가가 베푸는 혜택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내돈 받아가는 당연한 권리, 젊었을때 고생해서 내가 맡겨놓은 돈 받는것...이라 생각한답니다.

마치 은행에 맡긴 내돈 찾는것처럼...

내 돈 늦게 찾아가라, 더 일해라 이러니 내 권리를 건드렸다고 생각한답니다.

시민 입장에서는 계약위반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