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은 연동형제 실패의 산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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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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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제의 골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동시에 선출하되 비례대표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이죠.


그러나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제는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정의당은 류호정, 장혜영 같은 무자격자에게 불공정하게 뱃지를 달아줬습니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순번 19위, 21위에 있는 류호정과 장혜영에게 ‘여성’, ‘청년’이라는 이유로 순위를 1위, 2위로 끌어올리는 짓을 저질렀습니다. 당원이 뽑지 않은 후보가 불공정한 특혜를 받아 당선권에 들어갔고, 그 결과 류호정은 21대 국회 내내 조선일보와 친목하고 국힘당과 야합하며 한동훈과 짝짜꿍하는 전횡을 일삼다가 끝내는 한번 더 해먹겠다고 탈당조차 하지 않은 채 신당창당을 추진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제는 류호정같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라면 절대로 당선될 수 없는 인간이 뱃지를 달고 권력놀음을 할 수 있는 근간이 됩니다. 더구나 권력놀음 한번 더 해먹겠다고 ‘세 번째 권력’이라는 신당에 발 끼워넣으려 하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연동형제는 분명히 실패했습니다. 지금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떨거지들의 신당놀음도 연동형제에 기대어 한자리 해먹으려는 욕망의 부산물일 따름입니다. 연동형제를 폐지하고 병립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류호정, 장혜영, 조정훈 등등 편하게 당선된 비례대표들의 ‘배반의 정치’를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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