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이가 본인 나름의 안전지대 캣타워 4층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읍니다.

그때 집사의 눈에 들어온 그거슨 바로 !!!!

히익-!!!!!!!!!

바로 맛있는 마이구미 였읍니다.

역시 마이구미는 오리지날 포도맛이 제 맛 아니겠읍니까?

즉시 맛을 보기위한 작전에 돌입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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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구미를 잡아보려 했으나 자꾸 마이구미가 움찔거립니다.

이때 즉시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대봉이가 일어날 공산이 크므로..

잠시 전략적 휴전을 선언합니다.

...

이윽고 다시 대봉이가 긴장의 끈을 푸는 순간이 왔읍니다.

대봉이의 뒷다리가, 대봉이의 나른해진 기부니를 설명해주고 있읍니다.

햐.. 마이구미 맛있겠당❤️

다시 실실 건들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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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 정도 반응이면 해봄직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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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간질.. 대봉이의 꼬리가 대봉이의 심리상태를 설명해줍니다.

(에라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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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구미를 뽑아 먹고 싶어서 살짝 쥐어봤더니, 간밤에 대봉이가 먹으려고 하는 건지 절대 안줍니다.

대봉이 : 적당히 해라 집사... 조지는수가 이써.......

제가 이모냥이니 대봉이가 제게 곁을 쉬이 주지 않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