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 덕분에 팬더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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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즘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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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2일 19년을 함께한 반려견 팬더를 떠나보내고 

8월3일 팬더의 장례까지 완료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팬더를 위해 댓글을 남겨주셨고

저 또한 수 많은 댓글에 위로 받았으며 

팬더 역시 태어나 자신에게 남겨진 가장 많은 댓글들로 

기분 좋게 하늘의 별이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팬더를 화장하기전 

추모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2시간동안

팬더의 입꼬리는 올라가 있었고 

너무 평온해 보였고 행복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고맙습니다.



그리고 남기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가지기 어렵죠.

그래도 잠깐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면

아이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 역시 '오늘 너무 피곤해, 다음에 놀자' , '아 귀찮아, 저리가'

처럼 생각 했던 적이 많았어요. 떠나보내고 생각해보니 

'팬더는 하루 종일 혼자 있다가 퇴근하고 집에 온 내가 매우 반가웠을텐데'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라고요.


정말 잠깐이라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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