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던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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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팔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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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을 통해 알게된 

귀농 농부님께 방울토마토를 자주 사먹습니다. 

배송비 아끼려고 한번에 두 박스씩…

벌써 떨어져가네요. 

방울토마토를 자주 먹다보니 가끔 이에 낀 씨앗이 있어서

구강내에서 발견될때마다 호기심에 모아뒀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물꽃이 했던 애플민트를 화분에 심으면서

모아둔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어봤는데

오잉? 싹이 났어요!!!

그만큼 잘익고 숙성된 토마토를 보내주셨다는 의미겠죠?

요즘 보니 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씨도 팔던데

클리앙 방울토마토 대마왕님께 방울토마토 사시면

씨앗 모아 심어보세요. 

아이들 있는 집은 좋은 관찰거리가 될거 같아요. 

싹도 금방 나더라구요. 

새싹이 참 싱그럽고 예뻐보이네요. 

옛날엔 선인장도 죽이던 사람인데

요즘은 마음의 힐링을 위해 식물도 키워보고 있답니다. 

최근에 고수씨발아에 성공했고

배나무씨발아도 성공!

차나무 씨발아도 성공했답니다. 

은근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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