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할로윈주말 이태원갔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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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원 시즌인지모르고 모임이 이태원에 있어서 8시쯤 갔을때 무슨일이 있나싶을정도로 경찰들이랑 순찰차들 많이 보이길래 지인들한테 얘기꺼냈다가 할로윈이라 그렇겠지 라는 약간의 핀잔? 같은걸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은 코로나해제후 처음이라 대규모인원 모일걸 예상했을건데..왜 대비가 미흡했을까요?

대통령경호에 인원이 많이 배정된 용산경찰서의 과부하때문에?
아마 많은 인원모일걸 예상했다면 다른 관할에서라도 지원받았어야하 싶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그런날 거기 있던것 자체를 비난하던데..그만큼 젊은층들한테는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억눌린게 큰겁니다..우리나이대도 젊을때 웰빙이나 워라벨이라며 여가시간을 중시하지 않았습니까?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라는 cm송도 크게 유행이었죠
지금 20대초반의 나이대의 친구들은 2년을 넘게 억눌러져있어서 그 파괴력이 더 큰겁니다

피해자들을 비난할게 아니라 많은 인원이 몰릴것을 예상하지 못한 경찰수뇌부나 용산구청장 서울시장을 비판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상황에 경찰이 할게 없다는 사람도 보이던데..경찰의 주요임무가 사회공공의 질서유지가 주요한임무고 이번같은 참사를 예방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경찰의 상부조직인 행정안전부의 미흡한 대처에대한 사과도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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