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가 아니라 모사꾼이라는 김한길씨,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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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훈 기자


모사드가 아니라 모사꾼이라는 김한길씨,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봅시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노인들의 열렬한 묻지마 지지를 받은 덕분에 0.7%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겨우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래서 노인들의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습니까? 


아니면 투명하고 공정하고 따뜻하여 모든 세대가 대화가 통하고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명랑한 세상이 되었습니까? 경제도 민생도 안보도 국격도 시궁창에 처박히거나 말거나 노인 표만 꽉 잡고 있으면 선거는 걱정 없다는 겁니까?


모든 세대가 노인 역할에 신경써야 한다니요? 일자리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젊은이들, 앞날이 암담하여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 월급 모아 집 사기는 틀렸다고 절망하는 젊은이들, 지금 못 사면 영원히 내 집 마련 못할까 불안하여 영끌로 집 샀다가 이자에 허덕이는 젊은이들, 내가 노인이 될 때면 연금이 바닥날 거라고 걱정하는 젊은이들, 그런 젊은이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8875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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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노인이 되는걸 피할 수 없지만, 지혜롭게 늙을 순 있습니다. 노인 연령이 늘어나는 걸 피할 수 없다면 김한길 처럼 되지는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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