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코로나19 감염 후유증”…퇴행성 뇌질환 발병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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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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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22477?sid=105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게서 브레인 포그, 두통 및 기억력 감퇴 등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했고, MRI 영상분석을 통해 뇌의 가장 바깥쪽 표면 부위인 피질(Cortex)의 두께가 감소되었다고 한다.

연구팀은 중형동물인 개 모델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에 따른 신경기계 병리현상, 뇌혈관 장벽 장애 및 면역세포의 활성 등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개가 다른 개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감염된 개들의 뇌에서 병리학적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수행된 신경의 조직학적 분석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는 뇌를 둘러싼 혈관을 뜻하는 뇌혈관 장벽에 변화가 생겼는데, 감염이 오래 지속 될수록 뇌혈관 장벽의 이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뇌혈관 장벽이 무너지면 혈액응고 인자인 섬유소원(fibrinogen)과 면역세포가 뇌실질 조직에 침윤되고, 뇌실질 조직에서 면역세포 역할을 하는 성상교세포(Astrocyte)와 미세아교세포(Microglia)가 활성화돼 뇌의 백색질에서 병리적 현상을 유도했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경기계 장애 또는 퇴행성 장애가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의 백색질에서 신경세포 탈수초화 현상과 더불어 신경세포 축삭돌기의 병리적 현상이 나타났으며, 비정상적인 타우 단백질도 축적됐다. 장기간 감염이 지속되면 신경세포의 수가 감소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생각보다 전방위적으로 뇌에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이러니 장기 후유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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