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님 만나고 왔습니다. (Feat. 관악을 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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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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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지역위원회에서 평산마을 간다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관광버스 타고 왕복 9시간을 다녀오는게 매우 피곤할게 예상되서 망설였으나, 대의원이다보니 다녀왔습니다.

 

5시에 일어나서 집합장소로 갔는데, 45인승 버스 7대가 간답니다. 대략 계산해도 300여명인데, 현수막을 보고 옆동네에서 오신 분들도 꽤 많았다고 하십니다.

 

4시간 반을 달려서 울산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통도사 구경하고 평산마을로 갔습니다. 사전에 평산책방과 조율이 된건지 3시에 평산책방에 가서 줄을 섰습니다.

 

곧 문재인 대통령님이 오셔서, 모든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제 차례가 되서, 민대련에서 제작했던 개혁열차카드와 검찰개혁/언론개혁 스티커를 드렸습니다. 흐뭇한 표정으로, 개혁열차카드 뒷면의, “민대련이 요구하는 민주당 개혁요구사항들”을 보셨습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많다는걸 알고 있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을 만나는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죄송한 마음도 들었구요…

 

 

평산책방을 나와서, 사저쪽으로 갔습니다. 경찰 통제로 문앞까지는 못가도, 100미터까지는 가서, 사저 보면서 사진찍고 내려왔네요.

 

그런데, 사저 500미터 밖에서는 여전히 돌아이들이 문재인대통령님 욕하고 있더군요. 천벌을 받을 …

 

저녁먹고 출발해서 11시가 되서야 서울 도착했습니다. 저질 체력이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지만,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정태호 의원실과, 관악구 지역위원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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