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친구 같은 대통령 원했으나 국민이 오히려 저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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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특집 다큐멘테리 '문재인의 진심'서 "그동안 동행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대통령의 업무 시간은 24시간, 매일 계속 될 수밖에 없어"

 

 
퇴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홀가분하게 제자리로 돌아간다”며 “그동안 받았던 많은 사랑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6일 공개된 8분22초 분량의 KTV 특집 다큐멘터리 ‘문재인의 진심’ 유튜브 예고편에서 “그동안 동행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꿈꿨던 대통령 모습에 관해 “국민에게 친구 같은 대통령, 국민들이 뭐든 어려움 있으면 하소연 하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면서 “국민과 항상 눈을 함께 맞추는 그런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힘들지만 국민께서 더 힘드셨을텐데 국민이 오히려 저한테 위로와 격려를 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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