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병원 진짜 도둑놈들인거 같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왕갈비
작성일

본문

무릎이 좀 아파서 양쪽 무릎을 각각 3가지 각도로 엑스레이 촬영하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만나서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10분간 진료받았거든요..

진료의 결론은 운동해서 회복해라..


그러고나서 청구된 금액입니다.



병원과 의사가 보험사에 청구한 금액: $1300.00 + $162.00 + $235.00 = $1697.00 (213만원)

보험사와의 계약을 통한 할인금액: $406.90 + $62.70 + $90.94 = $560.54 (71만원)

보험사가 병원과 의사에게 지불한 금액: $893.10 + $99.30 + $109.06 = $1101.46 (138만원)

환자 자기부담금: $35.00 (4.4만원)


물론 저한테 청구한게 아니라 제 보험사에 청구한 금액이지만요..

(자기부담금은 딱 35불)


이거근데 보험 바꾸기 전에 좋은 보험 가진 시절에 진료를 한거라서 예전 보험 기준으로 청구된건데,

지금 가진 보험에 이 금액이 청구되었다면 138만원이 고스란히 저한테 다 청구되었을 거라서

(지금 제 보험은 연간 디덕터블이 1500불 이라서요 ㅠㅠ 1500불 미만은 제가 100% 부담해야 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추가--


캡쳐화면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 설명을 조금 더 덧붙이자면

캡쳐된 화면은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차례로
1. 병원시설 사용료 (진료실, 엑스레이 등) / 2. 엑스레이 촬영 직원 인건비 / 3. 의사 진료 인건비
이렇게 캡쳐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