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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아팠던 현장이었습니다. 소방관과 경찰이 서로 마주하며 대치하는 나라" 

소방관 분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셨던 것 같습니다.

마땅히 온전한 국가 공무원으로, 목숨이 위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큼 충분한 대우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아직까지도 상당히 미비한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영정 사진 같은 피켓을 든 소방관 분들의 모습과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는 (어쩌면 경찰국 사태때 같은 심정이었을지도 모를) 경찰관들의 모습이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