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현 "조국 · 정경심, 사과해야"…조국 "몇백 번이고 사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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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현 "조국 · 정경심, 사과해야"…

조국 "몇백 번이고 사과할 것"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내각의 비리 후보자를 정리하려면,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고 성찰해야 한다면서 조국 전 장관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을 야기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첫 내각은 내로남불 내각으로 불러야 할 듯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동시에 "대법원이 동양대 표창장과 6개 인턴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는 사과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분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떳떳하게 국민의힘을 지적하려면 묵인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검찰의 표적 과잉 수사와 법원의 지나친 형량이 입시 비리를 무마할 수는 없다"면서, "우리가 먼저 사과하고 성찰할 때 상대의 반성과 성찰도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후보 검증을 철저히 뿐만 아니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각오로 할 것"이라면서, "입시 비리와 군 면제 의혹이 제기된 정호영 후보자, 딸에게 1억 원을 지급한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박 비대위원장의 사과 촉구를 받은 지  40 여 분 만에 자신의  SNS 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먼저 "정 교수가 영어의 몸이라 소통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제가 답한다"라면서, "저는 장관 후보자 상태에서 이뤄진 기자 간담회와 인사청문회 등에서 여러 번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비슷한 요청에 대해 같은 취지의 사과를 표명했다"면서, "대법원 판결의 사실 및 법리 판단에 심각한 이견을 갖고 있지만,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판결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 전 국장은 이어 "제 가족과 달리 교수 부모가 제공한 인턴·체험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께 송구하다"며, "이후에도 또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몇백 번이고 사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는 그러면서도 "제 가족 사건에 대한 수사, 기소, 판결의 잣대에 따라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를 검증해주길 소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수완박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하고 

당 대표 바꿔라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6900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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