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화영 술판 진술' 진상조사단 추진…내일 수원지검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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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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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공범을 모아놓고 회유로 진술을 모의했다, 술 파티를 했다는 진술이 나온다"며 "진상조사를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내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내일(18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구치소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후 오후에는 대검찰청에 수원지검 감찰을 촉구하는 항의 방문을 할 계획입니다.



한겨레
"민주, “수원지검서 술자리·진술조작 회유” 이화영 주장 진상조사 나서"

기사 발췌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당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아침 회의에서 (진술조작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상조사기구는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민형배 의원이 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민 의원 외에도 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검찰독재위) 검사범죄대응티에프(TF)의 김용민·주철현 의원과, 박균택 당선자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들, 검사 출신 의원·당선자 등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기구를 이재명 대표 직속기구로 할지, 기존 검찰독재위 산하 기구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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