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한동훈, '깐족 비대위원장'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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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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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23886?sid=100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민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은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생리심리학을 전공한 자신의 친구는 다르게 내다봤다"고 적었다.

그는 "사랑도 규정하고야 마는 호르몬 때문인데 그게 힘이 세고 무섭다고 한다. 그러니까 한동훈 전 장관의 '깐족이는 호르몬'이 어디 가겠느냐는 것이냐"며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거고, 그래서 당 대표 거쳐 '노태우의 길'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비대위원장 중도 하차의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는 '혹시 수도원에 들어가거나 사찰에 가서 한 6개월쯤 도를 닦고 오지 않는 한 그 호르몬의 작용을 이겨낼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고 했다.


이어 "또 '허기지면 며칠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단식투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오래 참을 수는 없다. 그 깐족이 호르몬 때문에 얼마 못 갈 것'이라고 했다"며 "심리학자의 분석이니 무시할 수는 없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된 한 전 장관과 관련해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 이제 '당, 정, 청(=용산)'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하여 장악되었다"고 했다.

그는 "집권당 최고직에 검찰 출신 '왕세자'가 자리잡았으니, 국민의힘 내부 구성과 역관계도 재편될 것이다. 12.12 쿠데타 후 '5공' 치하에서 '하나회'가 당정청 핵심을 틀어쥔 것"이라며 "'하나회' 세력은 '6.29 선언'으로 '2인자' 노태우 당선을 이루어내고 집권을 연장했다. 한동훈도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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