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과 박진이 양쪽에 서서 바이든 대통령을 부여잡고 난리가 났어요 난리가...ㅋㅋㅋ

그저 사진 한 장 찍어 보려고 저기까지 찾아가서 마치 굉장히 친하다는 듯 기자들 앞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팔을 양쪽으로 무례하게 저렇게 잡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떤 면에선 참담합니다

국내 언창들은 윤이 바이든 대통령과 우연히 '조우' 했다고 열심히 빨아 대던데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저건 누가 봐도 쫄래쫄래 기어들어가서 바이든 대통령을 찾아 헤매는 장면이잖아요

'조우'라는 건 예를 들면 시장에서 쇼핑을 하다가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대화 나누는 걸 조우라고 하지 무려 미국 대통령인데 그가 있는 곳은 항상 취재진이 몰려 들고 이목이 집중돼서 누구나 알 수 있을텐데, 그걸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마주쳤다고 하면 누가 믿겠어요?

일본 기시다 총리가 있는 곳도 일본 측이 국내 기자들을 못 들어 오게 했다던데 

한편으론 국내 언창들이 얼마나 왜곡질을 하면 못 들어 오게 했을까 싶더군요

지금까지 살면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 그런 굴욕을 당하면서까지 사진 한 장 찍으려 아둥바둥 하는 꼬라지는 머리털 나고 처음 봅니다

아침부터 정말 너무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