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 이런 사건이 있었죠.

이때가 2016년 11월 7일이었습니다.

그리고, 1달 후인 2016년 12월 9일날 박근혜는 국회에서 탄핵됩니다.

그냥 단순한 우연의 일치이고, 그걸 이어 붙여서 생각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미국 대사가 아무런 이유 없이 언론에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미국 대사도 정치인이거든요. 미국이 어떤 목소리를 내었다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현재 미국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을까요?

굿모닝 충청의 9월 28일자 보도입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984

저는 이게 이미지를 잘라서 인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아닙니다. 실제로 VOA에서 이렇게 보도가 나갔고, 현재도 이 사진 그대로 올려져 있습니다.

https://www.voanews.com/a/south-korea-s-president-scolds-media-over-hot-mic-moment-/6763378.html

거꾸로 매달아 놓았습니다. 아시다시피 VOA는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관영 방송국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보도는 미국 정부의 목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보도가 나온 것이 9월 26일입니다. 10월 22일 집회가 아마 큰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윤석열 쪽도 절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고, 발버둥을 칠 겁니다. 과연 미국의 저 의지를 윤석열은 이겨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