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희 “민주주의가 무너진 나라라면 尹 대통령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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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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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아나운서 막말 논란…“韓 민주주의 위기면, 尹 지금 닭모이 됐을 수도”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3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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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된 유튜브 방송 '이이제이'에 출연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방송 도입부에 박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 논란을 의식한 듯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고, 박 아나운서는 "잘 참아보겠다"고 했다.


이후 박 아나운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를 언급하며 "'위기의 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겠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면 윤석열은 지금 용산(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게 아니라 닭모이가 됐을 수도 있다. 박정희 때처럼"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79년 파리에서 납치돼 파리 근교의 양계장에서 분쇄기에 넣어져 죽음을 당한 뒤 닭모이로 처리됐다는 의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빗댄 것으로 해석됐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방송심의규정을 준수해달라", "닭모이 이야기는 왜 하느냐"며 제지했지만, 박 아나운서는 "저는 닭모이 이야기하는 게 좋다"면서 자신의 발언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박 아나운서는 "만약에 본인이 민주주의가 무너진 나라에 살고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검찰총장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가 있나"라고 따져묻기도 했다.


팟캐스터이자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을 진행해 온 박 아나운서는 과거 한 방송에서'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를 언급하며 "4년 간 그러면 대체 뭐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본인이 처음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 서울시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처음부터 신고를 했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나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고도 했다.

박 아나운서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비위 때도 안 전 지사의 아내인 민주원씨에게 공감한다며 안 전 지사의 전 수행비서이자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씨를 겨냥해 "한 가정을 파탄 낸 사람"라고 비난한 바 있다.

아울러 김씨의 보직이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바뀐 사실을 언급하면서 "만약에 (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면 안 전 지사와 떨어졌을 때 더 좋아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김씨는 '슬프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말한 것도 위력에 의한 거냐"며 피해자를 비꼬았다.

권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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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따르면', 준영이는 스토커로 의심받고 있다.

☞박지희를 댓글로라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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