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 - 말만 하는 국회가 아니라 실천하는 국회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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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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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여러차례 “속도”와 “행동”, “성과”, “실적”, “효능감”을 강조하면서 “머뭇거리다 실기하는 과거의 민주당과는 결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째도 개혁, 둘째도 개혁, 셋째도 개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22대 국회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쌍특검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클럽 특검) △노란봉투법 △방송 3법 △간호법 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채 상병 특검법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추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 운영도 민주당이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말만 하는 국회가 아니라 실천하는 국회로 만들겠다”“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위원장)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속도를 가하겠다”며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체감하도록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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