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이 일상화된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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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시절 피의자 불러놓고 반말 찍찍거리며

취조하던 버릇을 못 버리고 일반 국민이나

공무원 할 것 없이 주위 사람을 경상도 사투리로

'알로 보는' 것이 체질화 된 사람입니다.


카메라와 마이크가 버젓이 켜져 있는데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 주위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만 합니다.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지 않고 그저 자신의

발밑에 조아리는 존재로 여기는 사람이

이번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에 대해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군요.

안 그래도 골치 아픈 일 많은데 하필 가장

큰 사건 터졌다며 속으로 투덜거리며

그냥 밑에 애들 몇명한테 책임지라고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할 겁니다.


공직자들한테 회식, 음주하지마라고 했는데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못 사는 양반이

과연 술 안 마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의 도어스테핑 당분간 안 한다고 하니

오히려 잘 됐다고 어디 숨어서 더 마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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