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 불가, 윤석열 뼈 때리는 촛불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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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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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위의 영상을 보고 제가 작성한 녹취문입니다. 문제될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윤석열을 꼭 퇴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청년 김승주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그저께 치러진 수능을 보면서 참사의 희생자들도 얼마 전 수능을 치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얼마나 발버둥치면서 살았던 청년들이겠습니까. 

우리는 112 신고도, 살려 달라는 호소도 무시 당합니다. 

이런 우리의 아픔과 이런 우리의 고통을 윤석열이 알겠습니까? 


윤석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참사의 책임이라는 것은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한다.”

“자기더러 막연하게 책임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딱딱 책임을 물어 드리겠습니다. 

핼러윈 기간에 ‘마약과의 전쟁’ 하라고 지시한 사람 누굽니까?

10월 29일 토요일, 우리의 평화롭기 그지없었던 집회와 행진을 경찰을 총동원해서 감시했습니다. 

이때 경찰이 지키려고 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윤석열은 과거 전두환, 노태우나 했던 ‘범죄와의 전쟁’ 쇼를 대선 때부터 내세워 왔습니다. 

윤석열의 경찰은 윤석열의 손발이 되어 시민의 안전보다 윤석열의 권력을 지켰습니다. 


윤석열은 참사로 우리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갔을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삶을 암담하고 비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저께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서민층의 실질소득이 13년만에 최대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해도 낮은 월급에 쪼들려야 하고 물가가 올라서 필수품을 사고 나면 누릴 수 있는 인생이라는 게 없습니다. 

인간답게 살아보려고 받아 본 가계대출도 금리가 너무 올라서 감옥이 되고 족쇄가 됐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임기 중에 부자 감세를 250조 원이나 하겠다고 합니다. 

반대로 복지 예산은 물가보다도 적게 올랐습니다. 

반지하 폭우 참사로 사람들이 죽어갔지만 주택 예산도 삭감하고 노인 일자리도 6만 개나 없애겠다고 합니다. 

이게 제대로 된 세상입니까?


윤석열은 민주주의에도 관심 없습니다. 

아님 말고 식으로 검찰이 야당 대표 주변 인물들을 마구 구속하고 국회 본청 사무실까지 쳐들어오는 게 민주주의입니까? 

비판 보도 좀 했다고 언론 찍어 누르는 게 민주주의입니까? 

한미일 동맹해서 우리들 모르게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무기 보내고 우리를 전쟁에 휘말리게 하는 게 민주주의입니까? 

윤석열은 입만 열면 자유, 자유 하지만 윤석열의 세상에서 자유는 불평등의 다른 말일 뿐입니다. 

‘마약과의 전쟁’ 한다고 하지만 윤석열이 더 위험합니다. 

‘범죄와의 전쟁’ 한다고 하지만 윤석열이 대통령을 물러나지 않는 것이 진짜 범죄입니다.


전임 영국 총리도 감세 추진하다가 45일만에 물러났다고 합니다. 

우리라고 왜 못 하겠습니까? 

우리라고 왜 참아야 합니까? 

취임 반 년만에 윤석열은 국민 70퍼센트의 반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퇴진 요구는 너무나 정당합니다. 

저는 말로 하는 사과 싫습니다. 

장관 파면도 성에 안 찹니다. 

결국 윤석열 사람들로 채워질 겁니다. 

우리의 삶을 지키려면 지금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안 그렇습니까? 


여러분, 청년들이 이 집회에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의 요구도 많이 걸어주십시오. 

저같은 청년들이 정말로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윤석열 끌어내릴 때까지 여러분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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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집회 단상에 오른 한 청년의 연설인데,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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