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 가까이 살면서 짧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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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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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노화되기전에 그간 역사에 대해 배웠던 것들과 현재까지 개인적 경험들을 종합해 볼 때

 

저는 이 세상의 모든 시스템(제도,법,화폐 등)은 가진자가 그렇지 못한 자들을 지배하거나

 

억누르기 위해 존재한다고 성인이 되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교육을 받을시점부터 인간은 왜 이렇게 멍청하게 살았나?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세상살기 바빠서 돈벌기 바빠서 그리 큰 고뇌없이 지냈으나 최근 위의 옛 생각들을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배웠던 고대나 근대나 현대는 그 구조는 크게 달라진것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인권적인 부분이나 형벌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아진것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못가진자들이나 약자의 그룹에서 평등에 대해 나아진것은 없어 보이네요..

 

더더욱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국가를 막론하고 현대사회들어 사회자체가 악하게 살것을 은연중에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원인은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결국 미래사회는 디스토피아가 될수 밖에 없다고도 생각되구요

 

앞으로 인간의 탐욕으로 이루어진 하이테크 세상이 온전하고 선할거라고 예상하는게 넌센스 같네요. 그래서 제가 열혈 얼리아답터임에도

 

이제는 기술의 발전이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삶의 지속 욕구도 점점 낮아지구요.. 마치 영원한 게임 불감증에 걸린것 같네요

 

기대가 별로 안생기니 열정이나 욕구가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철학을 전공할걸 하는 생각도..)

 

젊은 세대나 다음 세대 또는 그 이후에 어떻게 될지는 지금 살아있는 모든 인간이 각성해야만 가능한 유토피아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 역시 앞으로도 대동소이 하게 불가능할것 같네요.

 

오래된 인터넷 명언처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라는 것처럼요..

 

다만 천의 하나 만의 하나 기댈것이 있다면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인체와 뇌 자체를 좋은 쪽으로 개조 시킬수 있거나(가타카) 차라리

 

이 모든게 시뮬레이션 우주(매트릭스) 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론은 저는 누구나 그렇듯이 앞으로도 평범하고 조용하게 편하게 살고싶습니다.

 

이만 넋두리 였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한번 깊게 생각해 보실만한 참조할만한 영상 납깁니다. 제가 새벽에 이 글을 쓰게 만든 트리거가 되는 영상입니다.

 

반박시 여러분의 생각이 옳습니다 논쟁의지는 없어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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